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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임신한 김지선 “방송활동은 시어머니와 친정 엄마 덕분”

김윤석 2007. 7. 5. 14:31

“요즘 엄마들! 손자 키워 줄 생각 없다?”

결혼 4년만에 셋째를 임신한 김지선이 KBS-1TV ‘대한민국 퍼센트%’(진행 주영훈/황수경 아나운서) 최근 녹화에 출연해 육아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KBS ‘대한민국 퍼센트%’에 출연한 김지선은 두 아이를 두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할 수 있는 비법은 같은 아파트 앞 동에 사는 시어머니와 주말마다 와서 아이를 봐주시는 친정엄마 덕분이라고 밝혔다.

김지선 역시 다른 워킹맘과 다를 바 없이 양가 부모의 도움을 받고 있다며 “부모님이 아니었으면 방송을 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반면 딸의 아이를 봐 줄 것이냐는 질문에 선우용녀의 대답은 “NO".

아이를 키울 때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봐줄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봐주지 못할 것 같다고 의외의 결론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6월 15일부터 18일 까지 4일간 2, 30대 딸 1,291명과 40대 이상 엄마 1,241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 조사를 한 결과 “2, 30대 딸 32%는 아이를 낳으면 친정엄마에게 맡길 생각”이라고 응답한 반면 “4, 50대 엄마의 47%는 딸이 아이를 낳아도 키워 줄 생각이 없다”고 응답해 과거와 달라진 모녀관계를 엿볼 수 있었다.

이런 내용은 7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