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이먼트/연예가 소식
여호민 “송일국 여자친구는 전형적인 한국 미인상, 천생연분이다”
김윤석
2007. 7. 5. 14:32
|
탤런트 여호민이 ‘주몽’ 송일국(35)의 여자친구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여호민은 8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송일국의 여자친구를) 실제로 한 번 뵌 적이 있는데 전형적인 한국 미인상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아름답다”고 전했다.
여호민은 이어 “서로가 배려해줄 때는 배려해주고, 아무튼 천생연분이 따로 없다”며 흐뭇한 미소를 내비쳤다.
송일국은 지난해 말 사법고시를 준비 중이던 현재 여자친구를 만나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5살 연하인 여자친구는 아담한 체구에 청순한 외모를 지녔으며, 소탈한 성품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씨의 소유자로 올 초 사법고시에 최종 합격한 재원이기도 하다.
이들 커플은 송일국이 ‘주몽’ 촬영, 여자친구의 사법고시 준비로 바빠 잦은 만남은 갖지 못했지만 전화통화를 통해 사랑을 싹틔워 왔으며 여자친구가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한편, 송일국은 지난 3일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된 제16회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에 도전했다.
이날 평소 기록보다 30분 늦춰진 3시간 10분으로 완주한 송일국은 “코스가 조금 바뀌었다. 저 같은 경우는 원래 완주 기록이 2시간 40분 정도였는데 오늘은 3시간 10분이니까 30분 늦춰진 셈이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드라마 ‘주몽’에서 고구려 개국공신으로 열연을 펼친 ‘오이’ 여호민 ‘협보’ 임대호와 ‘부분노’ 박경환 등 출연배우들도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들 모두 송일국의 권유로 대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