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오해 자연스레 사라질 줄 알았다” 입장 밝혀 [최현정 기자 / 2007-12-27 16:14] 그룹 H.O.T로 데뷔해 록가수로 변신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온 문희준이 굳게 다물었던 입을 열었다. 지난 26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문희준은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솔직히 털어놨다. ‘무릎팍도사’의 문희준이 의뢰한 고민은 ‘말하는 것 자체가 두렵다’는 것. 문희준은 “초반 2년간 악성 루머를 전혀 몰랐다”며 “가족, 회사 분들은 제가 상처받을까봐 숨겨오다 2년 후 술자리에서 친구에게 듣게 됐다”고 밝혔다. MC들과 문희준은 방송 내내 행동 하나하나에 안티 팬을 의식해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문희준은 “시간이 지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면 오해가 자연스레 사라질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6, 7년 갈 줄은 몰랐다”고. 아이돌그룹에서 록가수로 변신하며 생겨나는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 문희준은 아버지의 격려에 힘을 얻었다고. 문희준에게 “힘들어하지 말라”며 다독거려주신 아버지는 “H.O.T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이미지가 굳어져 록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은 너무 놀라운 일일 수 있다”고 한없이 믿어준 아버지의 이야기로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은 그동안 무성했던 루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레드 제플린과 관련된 루머, 오이 3개만 먹었다며 록은 원래 배고픈 음악이라고 언급한 루머 등에 대해 진실을 밝히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문희준은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대기념 콘서트를 개최, 팬들과 올해의 마지막을 보낸다.
Posted by 김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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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조한선(26)이 2년 전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처음으로 말문을 열었다.

조한선은 지난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어머니와 모델로 활동중인 남동생 조한준(24)과 함께 처음으로 스위스 가족 여행을 떠났다.

특히 조한선은 이번 스위스 여행을 통해 처음으로 2년 전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으로 공개해 주변을 숙연케 했다.

현재 영화배우 안성기와 함께 냉철한 형사 아들과 넉살 좋은 풍속한 반장 아버지가 사건해결을 위해 8년 만에 뭉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이 뉴 파트너'를 촬영 중인 조한선은 이 영화를 끝으로 마음에 담고 있던 아버지에 감정을 정리하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조한선은 가족들과 함께 일년 내내 만년설에 빛난다는 해발 3,000미터의 티틀리스와 필라투스산을 비롯해 아름다운 관광도시 루체른 등 스위스의 대표적인 관광지에서 하이킹, 노르딕 워킹 등을 체험하고, 스위스 현지인 집에 초대를 받는 등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곳에서 조한선은 전도유망한 축구 골기퍼 였던 조한선이 운동을 그만두게 된 계기, 가장으로서 느끼는 책임감 그리고 본격적으로 연예 활동을 시작할 예정인 동생 한준이에 대한 형의 충고도 잊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스위스에서 있었던 5박 6일 동안 조한선 가족의 특별한 스위스 여행기는 6일 방송되는 MBC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좋은날'을 통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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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티드의 멤버 하동균이 가수 이효리와의 열애설을 정면 부인했다.

▲ 하동균 ⓒ뉴시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올초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이효리 동영상’으로 인해 불거졌다. 이 동영상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 편의점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들은 다정한 모습으로 나란히 화면에 등장, 보는 이들의 관심을 한껏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해 하동균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열애설은) 사실과 다르다”라면서 “편의점에 물을 사러갔다가 팬이 동의없이 찍은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또한 동영상 중 이효리가 ‘하동균이 남자친구가 맞느냐’는 종업원의 질문에 “맞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는 장난삼아 말한 게 촬영되고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이효리에 대한 감정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자주 연락하며 지내는 것은 맞다”면서도 예나 지금이나 그저 “좋은 선배”로 생각하고 있다는 뜻을 함께 나타냈다.

그러면서 문제의 동영상으로 인해 열애설이 계속 퍼져나가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팬이라기에 웃으며 대했는데”라고 얘기하면서 당사자들의 동의도 받지 않은 채 동영상을 촬영한 것, 그리고 그 자료가 인터넷을 통해 떠돌고 있는데 대한 느낌을 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한껏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인터넷 포털 등에서 이 소문의 진위 여부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두 사람은 보컬 트레이너인 한상진씨로부터 레슨을 받으면서 처음 알게 됐으며, 이 때부터 술자리를 함께하는 등 가까운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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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아버지에게 대형 세단을 선물한 후 행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희철은 최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얼마전 아버지에게 SM7 자동차를 선물했다. 아버지도 만족해하시고, 그 모습을 보니 만족스럽다”며 즐거움을 나타냈다.

김희철은 당초 자신의 자동차를 구입하려던 도중 ‘아버지가 옛날 차를 운전하고 다니시는데 내가 차를 구입해 몰고 다닐 수는 없다’고 판단해 계획을 수정해 아버지에게 차를 선물했다.

김희철은 “아버지에게 차를 선물하고 나니, 나도 마음이 편하다. 예산이 넉넉하지 않았지만 나와 잘 어울리는 귀여운 소형 자동차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김희철의 측근은 “많은 이들이 김희철을 ‘4차원이다’ ‘엉뚱 대 마왕’이라고 하지만 아버지나 부모님에게 하는 모습은 평범하고 귀여운 아들일 뿐이다.

멋있는 갖고 싶어하면서도 아버지에게 좋은 차를 뽑아드리는 모습을 보니 ‘단순 4차원’이 아니라 ‘사려깊은 4차원’이라고 해야겠다”고 칭찬했다.

김희철은 SBS 주말극 <황금신부>를 통해 연기자의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Posted by 김윤석

[뉴스엔 고홍주 기자]

탤런트 여호민이 ‘주몽’ 송일국(35)의 여자친구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여호민은 8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송일국의 여자친구를) 실제로 한 번 뵌 적이 있는데 전형적인 한국 미인상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아름답다”고 전했다.

여호민은 이어 “서로가 배려해줄 때는 배려해주고, 아무튼 천생연분이 따로 없다”며 흐뭇한 미소를 내비쳤다.

송일국은 지난해 말 사법고시를 준비 중이던 현재 여자친구를 만나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5살 연하인 여자친구는 아담한 체구에 청순한 외모를 지녔으며, 소탈한 성품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씨의 소유자로 올 초 사법고시에 최종 합격한 재원이기도 하다.

이들 커플은 송일국이 ‘주몽’ 촬영, 여자친구의 사법고시 준비로 바빠 잦은 만남은 갖지 못했지만 전화통화를 통해 사랑을 싹틔워 왔으며 여자친구가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한편, 송일국은 지난 3일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된 제16회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에 도전했다.

이날 평소 기록보다 30분 늦춰진 3시간 10분으로 완주한 송일국은 “코스가 조금 바뀌었다. 저 같은 경우는 원래 완주 기록이 2시간 40분 정도였는데 오늘은 3시간 10분이니까 30분 늦춰진 셈이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드라마 ‘주몽’에서 고구려 개국공신으로 열연을 펼친 ‘오이’ 여호민 ‘협보’ 임대호와 ‘부분노’ 박경환 등 출연배우들도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들 모두 송일국의 권유로 대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Posted by 김윤석

“요즘 엄마들! 손자 키워 줄 생각 없다?”

결혼 4년만에 셋째를 임신한 김지선이 KBS-1TV ‘대한민국 퍼센트%’(진행 주영훈/황수경 아나운서) 최근 녹화에 출연해 육아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KBS ‘대한민국 퍼센트%’에 출연한 김지선은 두 아이를 두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할 수 있는 비법은 같은 아파트 앞 동에 사는 시어머니와 주말마다 와서 아이를 봐주시는 친정엄마 덕분이라고 밝혔다.

김지선 역시 다른 워킹맘과 다를 바 없이 양가 부모의 도움을 받고 있다며 “부모님이 아니었으면 방송을 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반면 딸의 아이를 봐 줄 것이냐는 질문에 선우용녀의 대답은 “NO".

아이를 키울 때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봐줄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봐주지 못할 것 같다고 의외의 결론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6월 15일부터 18일 까지 4일간 2, 30대 딸 1,291명과 40대 이상 엄마 1,241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 조사를 한 결과 “2, 30대 딸 32%는 아이를 낳으면 친정엄마에게 맡길 생각”이라고 응답한 반면 “4, 50대 엄마의 47%는 딸이 아이를 낳아도 키워 줄 생각이 없다”고 응답해 과거와 달라진 모녀관계를 엿볼 수 있었다.

이런 내용은 7일 방송된다.
Posted by 김윤석

▲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뮤지컬’  
공개방송식 코미디 프로그램의 지평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KBS 2TV ‘개그 콘서트’가 199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로 9년만에 400회를 맞았다. 현재 SBS TV의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나 MBC TV의 ‘개그야’는 물론, 대학로 공연 수익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까지 평가되는 각종 개그 콘서트가 모두 이 ‘개콘’을 벤치마킹했거나 변형 시킨 것들이다.

이렇듯 한국 개그 방송에 있어서 일대 획을그은 ‘개콘’이 오는 8일 방송으로 400회를 맞으면서 화려한 특집으로 웃을 차려입었다.

우선 400회를 자축하는 ‘개콘’ 출연진들의 콘서트와 비보이 댄스로 오프닝을 한 후 현재 진행형 코너들과 과거 코너들 중 다시보고 싶은 코너들을 소개한다. 또 세바스찬, 출산드라, 복학생 등 인기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인 ‘봉숭아 학당 총동창회’가 열리기도 한다.

이 외에도 눈에 띄는 것은 ‘개콘’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지만, ‘개콘’ 최장수 코너로 알려진 ‘봉숭아 학당’의 원조인 ‘유머일번지 봉숭아 학당’ 출신인 선배 개그맨 유재석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코너 ‘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에 특별 출연하고, 천하장사 출신 개그맨 강호동은 ‘대화가 필요해’에 특별 출연한다.

또 하나 관심을 끄는 것은 인기 코너 ‘뮤지컬’에 최고의 가창력 가수 인순이가 출연해 폭발적인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한편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개그우면 김미화는 1999년 당시 개그콘서트의 탠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김미화는 당시 전유성 백재현 등과 함께 공개방송식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의 태동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Posted by 김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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